달서경찰서(서장 서진교)는 2010. 1. 21. 오전 4층 강당에서 각 과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서진교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서진교 경찰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지난 1986년 경찰대학교 2기로 경위에 임관되어 지난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북청 수사과장, 경북 칠곡서장, 대구청 수사과장, 대구 북부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달서경찰서로 부임한 업무의 추진력이 뛰어난 지휘관으로, 조직관리와 치안업무 전반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대구 경찰을 대표하는 지휘관으로 꼽힌다.

취임식 일정은
- 현관영접
- 외부인사 접견
- 기자 간담회
- 간부신고
- 취임식
-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진교 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1. 품격있는 치안서비스 제공
경찰의 이미지 브랜드는 이제 명품서비스 제공으로 결정되고,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 대한 배려’의 유무에 있다. 말 한마디, 손짓 한번에도 품위가 있는 달서경찰이 되어야 한다.

2. ‘프로’ 정신의 함양
변화가 일상화된 현대사회에서 과거답습만으로는 시대변화를 따라갈 수 없으며, 환경의 변화에 눈귀를 열어놓고 자기개발 노력을 부단히 해야한다. 충분히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세, 매뉴얼을 자주 읽고 판례와 법전을 연구하는 자세,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해보는 자세가 프로의 자세이다.

3. 현안업무에 역량을 집중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강ㆍ절도, 사기등 범죄 예방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법질서 준수 와 토착비리 근절 등 법집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야 한다

4. 조직을 사랑하고 동료를 존중
우리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경찰에 대한 애정을 잘 가꾸고 주변동료를 존중하여 건전한 직장분위기 창출에 앞장서자

의 중점업무방향을 밝히고,
덧붙여 달서구 주민들로부터 ‘우리 지역이 가장 안전하고, 경찰관들이 믿음직스럽다’는 찬사를 받을 수 있는 달서경찰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