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경찰서(서장 최재천) 화남파출소(소장 허덕순)에서는
관내 살림이 넉넉하지 못한 독거노인댁을 방문하여 음료수(미에로화이바)를 제공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임란(여, 73세)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상태로 홀로 지내다보니 바깥출입이 힘들어 매일 적적하게 지냈는데 지난번에 방문했을때도 친절히 대화상대가 되어주고, 오늘도 이렇게 방문해주니 내 자식보다 낫다"며 손수 커피를 건네주는 등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에 감동을 받았고, 우리 또한 경로정신을 본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재문 경위는 방범진단을 해주면서 취약지점에 창문열림 경보기 설치 및 경찰민원 안내 명함을 배부하여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찰을 찾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참으로 알뜰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독거노인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