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2. 12:00~13:30 사이 대구 서구 평리동 소재 '청허식당'에서
서부서 정보보안과장, 외사계장 등 경찰관 7명과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7명과의
멘토링 체결 및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한국의 언어, 문화, 법률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기도 전에 범죄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막고,
이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이들 멘토, 멘티들은
수시로 만남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e메일, 전화 등을 이용 상호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생활법률 상담, 결연이주여성 생일 축하,
여경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등을 시행, 실질적인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결혼이주여성들을 경찰 수사 통역요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
이들이 한국사회의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