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토요일 오후4시경 논공단지에서 달성IC주행중 2차선언덕길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져습니다. 연료확인을 못한 제 탓입니다. 일단 차뒤에서 뒤에서 오는 차들에게 알리기위해 손을 흔들면서 차주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통화가 안되었고 인근 주유소에 전화하였으나 배달불가라하여 어쩔줄모르고 있던중 지나가든 경찰차가 다가와서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차량조회를 해서 보험회사알려주시고 위험하다고 경찰차를 후진해서 제차뒤에 주차하시고 춥다고 차안에 있어라고해서 차에 탑승했는데 룸미러에 비친 경찰차가 얼마나 든든한지 ...얼마후 보험회사직원이 3리터 보충해주어서 경찰관님께 감사인사드렸는데 가까은 주유소 알려주신다고 따라오라고 하시고 주유소까지 안내해주시고 쿨하게 가셨습니다. 가득주유하고 집으로 무사히 왔습니다. 998소 6221경찰차님 진심 감사합니다.대한민국 경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