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부 검거되어 재판중인 복권넷 피해자 입니다
작년5월 사기 당하고 나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이란거를 많이 했습니다 그동안은 그냥저냥 세월가는데로 그냥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인생에 큰 위기가 없었습니다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노력하면 이겨낼수 있는정도....행복하지는 않지만 큰 걱정은 없는 삶의 연속들. 그리고 큰 시련이 오고. 너무나 억올하고 바보같은 나를 보면서 나쁜 생각도 많이 해보고 그러다 부모 자식 아내 생각에 현타가 올때쯤 전 뒤 늦게 대구서에 신고를 했네요 솔직히 친구녀석도 부산에 강력계 형사고 저 또한 경찰 고시를 준비했던 적이 있지만 경찰에 대한 믿음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저러다 못 잡으면 그대로 종결 나겠지 이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잡아 주셨습니다 아직 일당 전부를 검거 하지는 못했지만 ...압니다. 지금의 결실이 있기까지도 부단한 노력이 이다는걸 범인 잡기가 그렇게호락호락 하지 않다는것도 친구녀석이 걱정되 전화 했는지 위로처럼 알려주네요
친구 말로는 뭐라도 관련되 공범을 잡으면 훨신 수사가 탄럭이 붙으니 걱정말고 맘 잡고 잘 견디라 하더군요
지금 저는 야간알바 중입니다 갚아야 할돈이 많아 졌죠
식자재 물류센터에 알바중인데. 한시간 정도 야식 타임입니다 집에 오래된 컴이 이젠 맛이 완전히 가 버렷는지...
감사의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싸이트 방문만하고 글 작성이 되지 않아 맘 졸이다. 혹시나 싶어서 휴대폰으로 접속해 보니 되네요 다행입니다.
지금 글이 어떻게 올라 갈지 모르겟습니다 휴대폰으로 촉박한 시간에 쓰다보니 오타가 많이 있을수 있고 내용도 두서 없을수도 있을수 있으나. 그런거 무릅쓰고 꼭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우리편 들어 주셔서 너무힘난다고
저 뿐이 아니고 피해자분 모두의 마음 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맙고.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범인을 다 잡으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건강 챙기시면서 만전을 기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