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시댁 형님 댁에 갔다가 가방을 잃어 분실신고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문선홍 수사관님께서 제 사건을 담당하시고 집념의 노력으로 가방을 찾아주심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별것 아닌 분실물이라고 생각될수도 있었지만 저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물건과 추억들이 담긴 것들이었기에 상심이 컸습니다. 그 마음을 아시고 보이지 않는 cctv와 그 주변의 cctv, 개인상가cctv까지 모두 협조요청하셔서 몇날며칠을 확인해주시고 의심되는 분의 행적까지 찾아내셔서 결국 가방을 되찾아주신 수고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큰 사건에 집중되어있고 사소한 일은 처리되지않을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국민들을 위해 어느사건하나 가벼이 여기지않고 처리해주신 문선홍수사관님을 통해 경찰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더욱 든든함과 감사를 느낄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경찰서라는 곳을 가보지않아 두려움을 가지고 갔는데 편하게 친절히 안내해주신 형사2팀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경찰관님들 다시 한번 최고임을 느낍니다!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