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했던 경찰관 분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 경찰관 분의 성함은 모르지만 꼭 찾아서 감사인사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는 44개월된 조카가 있습니다. 조카는 부산에 거주하는데 매주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대구에 옵니다.
경찰차, 경찰관을 너무 좋아하는 조카가 경찰차를 너무 보고싶다고 하여 2023년 5월 20일 18시20분경 대구 평산지구대에 갔었습니다.
조카가 겁이 많아서 지구대 근처에서 서성이다 조금씩 경찰차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었는데 경찰관 한 분이 그 모습을 보시고는 저와 조카가 있는 곳으로 와서 친절하고 다정하게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조카에게 이름과 나이도 물어봐주시고 경례하는 것도 가르쳐주시고 선물도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하였습니다~!!
조카는 집에 와서 하루종일 그 선물을 바라보며 "경찰차아저씨가 줬어"를 반복하여 말했었습니다^^
경찰차가 지나가는 모습만 봐도 "경찰차아저씨 안녕"이라고 손흔들고 북비산치안센터 문앞에 쪼그리고 앉아 경찰서를 바라보는 조카에겐 정말정말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꿈과 희망을 조카에게 주신 경찰관 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