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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4-12-09 18:14:07.031 
조회 : 49 
일요일, 두 딸의 가족과 가창 네이처파크에 외손자,외손녀와 같이 하루 소풍을 갔습니다.
즐거운 나들이로 손자,손녀의 재롱과 식사, 차한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손자,손녀의
낮잠시간이 되어 서둘러 귀가하게 되면서, 둘째딸이 외손녀를 차의 카시트에 태우고, 보행기를
트렁크에 싣고 ~ 집에와서 폰을 찾으니 아무곳에도 없어서, 생각해보니, 손녀를 태우는 는 과정에,
폰을 잠시 차 지붕에 두고서, 출발한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갤럭시워치가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추가요금을 내어 찾을수 있도록 해둠-차에서 떨어져서 부숴져서 버린것 추정).
딸과 저희 내외도 다시 그곳으로 가서 찾다가 어느덧 어둠이 덮히고, 스마트워치는 어느
농원안을 가르키고 있어서 들어가보려니, 울타리망이 허리높이로 되어 있어서, 들어갈수는
있었으나, 불법 침입이 되어 고민하다가, 가까운 피출소로 전화하여, 설명드렸습니다.
폰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안의 금융자료들, 모든 정보들이 들어 있어서 쉽게 포기할수가 없는
상황을 설명 드리니, 아마, 모든분이 각자 업무 중으로 조금기다리면 와주겠다고 하셨고 ~
와 주셨습니다. 겨우 농장 주인분의 연락처를 어찌 알아서 경찰분께서 대신 오랬동안 통화하여, 농원안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주셔서 들어가서 찾아보았습니다(개인정보강화로 전화하는것도 어려움)
경찰분께서 후레쉬도 2개를 주셔서 딸과 제가 도깨비바늘(풀)을 온 바지에 붙이며 찾았으나 없었습니다.
또, 농원주인과 통화해주셔서, 내일은 그냥 들어가서 찾아봐도 된다고 허락까지 받아 주셨습니다
줄곧, 적극적으로 도와주심에, 제가 느낀점은 “이분은 대민봉사 마인드가 몸과 마음에 깊이
베인 분이라는 인상을 깊이 받았습니다. 절대 권위적이지 않고 소위 민중의 지팡이라는 단어를
습관적 실천을 하는 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팡이는 불편한 사람들이 걸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이며, 몸과마음을 편안하게 돕는다는 것으로 , 이러한 분들은 더욱 국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금과 같은 분들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멀리 떨어져서 농장주분과 통화할때 박재원경감
이라고 하여 이름을 알게 되었으며, 제복과 통화로 팀장님이라고 알게되어서, 직접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도저희 폰을 찾을수가 없어서, 경찰관분께 감사인사드리고, 저희도 철수(?)했습니다.
제일 추운날인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찾을수 있도록 줄곧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집에 와서, 허탈하게 있는데, 딸이 전화가 와서 구글로 컴에서 보니 위치가 조금 다른곳에
아직폰이 있으며, 밧데리도 47%가 남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에, 다시 가보자고 했습니다.
폰이 살아있다고 확신을 하기에 포기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딸집에 가서 태워서 다시 그곳으로
가니, 밤 10시였습니다. 비장한 각오로 완전무장하여 후레쉬도 하나씩들고, 예상지역에서 제 폰으로
딸폰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과연, 신호가 가더라도 액정이 깨어졌다면, 불빛으로도 찾을수 있을지
진동소리가 크게 들을수 있을지, 기대가 컸습니다. 주변에는 사람도 차도 없어서 조용했습니다.
불과 몇초뒤에 딸이 진동소리를 들었다고 했고, 조금 더 이동을 하니 더크게 들린다고 하였고
그곳 예상 지점의 풀속을 헤치며 보니, 폰 케이스 같은 색이 보였고, 드디어 손을 넣으니, 제손에 잡혔습니다.
이렇게 기쁠수가~~ 예상대로 폰은 액정이 박살나고 케이스 뒷면은 차 바퀴자욱이 선명했습니다.
부숴진것을 어느분이 치우면서 던진것 이었겠지요. 딸과 기쁨의 기념사진을 찍고 , 가족카톡에 소식을
전하고, 경찰분께도 찾았다고 전화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렸습니다. 집에오니, 밤11시였습니다.
익일, 초등교사인 딸이 퇴근하여 삼성서비스센타를 방문결과 메인보드는 괜찮고 액정만 박살이 나서
27만원 수리비가 발생했으나, 보험이 가입되어 나오기에, 방탄유리와 새케이스로 새폰으로 재탄생하며
경제적 손실은 없으며, 분실에 대한 큰경각심을 온가족이 깨닫고, 급할때, 개인들이 도와줄수 없는 부분에
우리 사회에는 경찰관분들이 또 더불어 옆에 있음에 따뜻함을 느끼는, 크나큰 나들이의 마무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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