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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교통조사3팀수사관이.성민형사님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5-03-08 10:14:34.789 
조회 : 135 
반갑습니다. 저는 한 가정의 가장 입니다..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02월26일 수요일 있었던 접촉사고 때문입니다.

머리에 털나고...이렇게 경찰서에 글을 작성하는 제 모습이 무척이나 어색하지만 알릴것은 알려야한다는 마인드라...

26일 저는 거래처 사장님을 뵈러 가는길에 중동 부근에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그날은 차량이 아닌 오토바이로 가던 길이였습니다.

상대 차량의 후진으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처음 일어난 오토바이 사고라 어리둥절 하고 어찌할지 저찌할지 모르는 와중에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사건은 수성경찰서에 접수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얼마 있지않아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는 수사의담당 형사님 이셨습니다 . (왠지 거짓말 하면 큰일날것같은 그런 느낌)이였죠.. 해서 저는 있는 사실 그대로 형사님께

전화로 다 말씀 드렸습니다 굉장히 차가웠고.시크하셨습니다. 속으로 원래 형사님들은 다 이런가 보다 싶었죠..

그러고 난뒤 상대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 상대 운전자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다는 것이였습니다...황당했죠..
저또한 오토바이를 전문으로 타는직이 아니기에...블랙 박스를 부착하고 있지않은 상황 이였습니다.
머리속이 복잡했습니다. 내억울함을 누가 알아주는거지?어쩌지?하는와중에 답답한마음에 담당형사님께 전화 한통을 했습니다
"형사님 상대 운전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블랙박스가없다는데... 어떻하죠?"
그런데 형사님은 정말 동네 오락실 형처럼...차분한 목소리로
"너무 걱정 마세요..주변을 찾아보면 단서될만한게 있을것입니다.제가 찾아보도록하죠."라는 이참..
같은 남자가 들어도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처음 통화 할때 의 그...차가움은 시크함은 1도없었죠...같은사람맞나?싶엇죠^^:
그리고 그다음날...전화가 왔습니다 담당 형사님이 셨습니다
"000씨? 어제 너무 걱정하시는것같기에.... 제가 조용한시간..쉬는날에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시간되시면 잠깐 현장에 나와주실수있겟냐"
라는 형사님의 전화에 얼른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헌데 형사님은 자신 일인 마냥...단서될만한 주변 cctv를 찾아주셨습니다....

정말 ...저는 순간 착각을 햇죠.. 제가 형사고?형사님이 사고 당하신분인줄....그렇게 하다 단서를 찾게되었습니다..
결과는 억울함1도없이 잘해결되었죠....

주변에서그러더군요... 형사분과 아는사람이냐고...저는 난생처음 보는 사람이다하니.. 그런형사없다고....다들 바쁘다 내몰라라하는데...
정말 감사를 표하라는 주변분들의 말에 어떻게 감사를 표할까하다가...물질적인것보다 인터넷을 찾아보던중 이렇게 칭찬하는 창이 있기에..
여기다 싶어 적어봅니다..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TO.이성민 형사님.
형사님 아니였으면 정말 억울하게 될뻔했습니다.이참..몇글자로 대신한다는게
맞지 않는것같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이참...감사합니다...
서로 현장에서 생각공유 하면서 같은 화면 보면서 확대하고 아쉬워하고 짧았지만...
진짜 생에서 절때 잊을수없는 경험입니다...몸치료하고 기회가된다면 꼭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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