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임신 32주차 2일차 임산부입니다.
11월 26일 오전 8시 30분경, 집에서 휴식 중 갑작스러운 하혈이 발생해 병원에 연락드렸고, 즉시 내원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초산이고 임신 기간 동안 한 번도 하혈한 적이 없어 많이 놀란 상황이었습니다.
급히 준비를 마쳤지만, 집 주변(신금호역 인근)에서 20분 가까이 택시가 잡히지 않아 크게 당황했습니다. 카카오 블루, 블랙, 아이엠 등 어떤 서비스도 배차가 되지 않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근처 금호파출소로 찾아갔고, 당시 순찰 나가셨던 두 분의 젊은 남·여 경관님께서 3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바로 와주셨습니다. 두 분은 저를 순찰차에 태워 강남차병원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해 주셨습니다.
이동 중에도 119와 적극적으로 연락해 주시고, 제 상태를 계속 확인해 주시는 등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병원에 빠르게 도착해 현재는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황스러운 순간에 보여주신 두 분의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 그리고 따뜻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출산을 마친 뒤,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늘 고생 많으시고,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