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식이 멀리 나가 있으면 늘 걱정이 많습니다.
제게도 멀리떨어져 지내는 자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2022. 5. 13일 , 이제 갓 성인이 되어 아직은 세상을 잘 모르는 스무살, 딸 최oo로 부터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에서 보행중 사고를 당하였고, 운전자와는 이미 헤어진 상태라서 이름과 연락처를 모른다' 는 교통사고가 있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식에게 112신고를 안내하고, 저도 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로 전화하여 위 같은 내용을 알려드리고 출동을 요청하였으나 사고 상대쪽 이름과 연락처를 모르고 있었기때문에 당연히 사고 수습에 여러날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예상과는 달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빠른 도움으로 사고 상대방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되었고, 아울러 곧 진료도 받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칭찬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22. 5. 13일 낮, 명륜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였던 경찰관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울러 소속 지구대 경찰관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