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1일 화요일 정오(12시)경
범어동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남편이 주저앉아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상황에
근처있던 시민이 112 신고를 해 주었고
출동한 김 주한 경위님,임 준섭 경사님께서 남편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려고 했지만, 남편은 괜찮다고 집에 혼자 갈 수 있다고 하였으나,
남편의 상태를 관찰하니 왼쪽 팔,다리에 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119로 신고 해 주었습니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대뇌피질 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시술을 하여 아무런 후유증 없이 퇴원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빨리 병원으로 왔기 때문에 편마비와 같은 후유증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충 봐서 넘기지 않고 면밀히 남편의 상태를 파악해 주셔서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고 시술 받고 건강하게 퇴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시민보호의 역할도 있지만,
섬세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김 주한 경위님, 임 준섭 경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