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들에게는 소중한 자전거(시가 110만원 상당)를 도난당해서
2022.12.10 112를 통해서 도난 신고를 하니
만촌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하셨습니다.
제가 추정시간과 도난자전거의 특징등을 기록하여
제출하고 간단하게 진술서를 작성하고 조금 있으니
수성서 형사1팀 허규한 수사관님으로 배정이 되었다고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리고. 2022.12.13 오늘 오전에 아파트 보안팀에서
절도범으로 추정되는 자가 아파트 CCTV에 확인이 된다고
연락이 왔길래 허규한 수사관님께 즉시 연락을 하니
현재 처리하고 있는 일을 마무리 하고 바로 현장에서 만나자고 하여
현장에서 허규한 수사관님을 만났습니다.
주위 지인들이 자전거 도난사건 같이 물피사고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는다는 회의적인 의견들이 많아서 조금 실망하고 있었는데
허규한 수사관님이 신속하게 CCTV를 확인하신 후
전문 털이범으로 보여진다면서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막연하게나마 경찰이 자전거 도난사건에 열심히 수사할까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모든게 저의 선입견이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입수한 CCTV영상을 단초로 반드시 절도범을 검거하여
도난당한 자전거도 찾고,
나아가 제2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절도점을 검거해 주기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