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공무원들의 근무태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결과, 점심시간 1시를 넘어서 휴식을 취하는 공무원들이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점심시간을 넘어 휴게 장소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거나 직장동료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점심식사 후 휴식을 취하다가 조금 늦게 자리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1시가 지나서 휴게시설에 들어와 쉬는 풍경도 연출했다.
항시 상주해야하는 부서는 나뉘어 식사를 하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시청 내 모든 직원은 1시까지 각자의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중구에 사는 박수진 씨는 "공무원이라면 늦어도 12시 59분까지는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리에 앉아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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