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을 올려도 될까 몇번 고민하다 올립니다.
초등학생 아이 셋을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서문시장 들어가기전 아이들이 화장실이 너무 급해 내당2 치안센터에 실례를 무릎쓰고 방문했습니다. 경찰관님들은 반갑게 맞아주시고 흔쾌히 화장실을 쓸수있다 하셨지만.. 화장실 환경이 아이가 들어가기에 불편할수 있다 하셨습니다. 급하게 찾아간터라 화장실을 쓰긴했지만 깨끗하게 청소도 하셨고 하셨지만.. 화장실 문이며 바닥이며 창문이며 요즘 이런곳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낡은 환경이였습니다. 화장실 입구에서는 이층 철계단으로 내려오시는 경찰관님을 만나기도 했는데 건물사이 너무 습한곳이였고 환경이 너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일반회사였다면 이런 곳에서 누가 일하고 싶을까 정도로 환경개선이 필요해보이며, 처음 경찰서를 가본아이도 불편한곳이라는 인식이 남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 아울러 밖에서 활동하시는 시간이 많은 분들이니 센터로 돌아가서는 좀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당2 치안센터 꼭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실수 있도록 개선 부탁드립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경찰관님들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