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점용 허가를 받지않은 불법 도로점용이 확실한데도, 불법적인 일에 앞장서서 시민들의 의지를 억압하는 멋진일을 하셨군요.
저쪽 도로가 어떤도로인지 대구 경찰청장은 혹시 알고 있는지요? 타지사람이라면 모를수도 있을테니..
시민들이 공공성을 위해 대중교통에게 오랫동안 양보해왔던, 대구 시민들의 자발적 공공성의 상징같은 도로입니다.
무려 14개노선 240대의 버스가 통과하는..
그런 대중교통의 중심지 도로를 도로점용허가가 되어있지도 않은 집회자들만을 위해, 몇년동안이나..
최소한 한쪽의 도로라도 대중교통을 위해 집회를 통제를 해야될 경찰이.
오히려 집회를 장려하듯이, 불법도로점용이 저들의 축제로 전환되고, 불법부스들이 설치되고,
시민들의 공공성은 처참하게 짚밟히고 외면된 불법집회를 뉴스로 영상으로 보게 만들어준,
그런 대구 경찰들의 이상한 노고에 정말 감사해야되는..
불법적인 소수자만을 위해 다수 시민들의 피해는 절대고려하지 않는 고결한 이상의 경찰 수뇌부 분들.
대구는 그저 거쳐가는 간판경력의 하나일 뿐일테니,
부디 즉시 대구를 떠나서 다른곳에서 그런 이상을 펼쳐주기를 바랍니다.
불법도로점용을 막으려는 공무원과 그 집행을 막는 대구경찰..
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대구에서 연출한 주인공 분들 대단들하십니다.